고려대 미술 입시 길잡이 요약

재수생 미술 입시, 고려대를 목표로 놓고 보는 지도

작년 대입에 실패하고 재수 중인 미술 전공 학생, 목표는 고려대학교입니다. 대안 학교와 2027학년도 대입 일정·방식, 그리고 학부모와 나눌 이야기 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

기준 · 2027학년도 대입(2027년 3월 입학)  |  작성 기준일 2026-09-06  |  각 대학의 2027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2025.04 공고) 및 2025·2026 자료 기반. 세부 수치·일정은 2027 모집요강 확정본에서 확인하세요.

한눈에

  • 고려대에 회화·조소 단독 학과는 없습니다. 디자인조형학부 하나로 지원하고, 미대 중 수능 비중이 가장 큽니다.
  • 고려대 정시는 수능에서 수학을 반영하지 않습니다. 국어·탐구 + 영어·한국사(감점) + 실기 30%.
  • 뽑는 인원은 수시 특기자 15명 · 정시 35명 — 정시가 주력입니다.
  • 정시 모집군이 갈립니다. 고려대·이화여대는 ‘가’군, 홍익대(서울)는 ‘나’군 — 이 배치가 지원 조합을 좌우합니다.
  • 수시 원서접수는 2026-09-07 시작, 고려대는 09-09 오후 5시 마감으로 가장 촉박합니다.

전제

먼저 학생과 확정할 것

"미술"은 범위가 넓어서, 이걸 좁혀야 학교·전형 비교가 의미를 갖습니다.

  • 순수미술 / 조형예술 — 회화, 동양화·서양화, 조소, 판화
  • 디자인 — 시각디자인, 산업디자인, 영상, UX 등
  • 공예 / 조형 — 도자, 금속, 섬유, 가구
  • 미술이론 / 예술학 — 실기 거의 없음, 내신·수능 중심

또 하나의 갈림길은 실기전형이냐 비실기전형이냐입니다. 고려대를 목표로 한다는 건 사실상 "학업 역량이 받쳐주는 학생"이라는 뜻이므로, 비실기(학생부·서류·수능 중심)나 수능 비중이 큰 전형이 유리한 그룹에 속합니다.

참고로 연세대·성균관대·한양대(서울)에는 회화·조소 같은 순수미술 학과가 없거나 폭이 좁습니다 (성균관대는 디자인학과·의상학과, 연세대는 생활디자인 정도). "고려대급 종합대 + 순수미술"이라는 조합 자체가 드물기 때문에, 순수미술을 고집한다면 홍익대·서울대·한예종 쪽으로 눈을 돌리게 됩니다.